서울 '강북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본격화


27일 임시총회 개최

48층 공동주택 369가구(임대 36가구 포함) 


   서울 강북구 강북2구역(도시환경정비)이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재돌입했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출처 성북구청

edited by kcontents 


16일 강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구역 인근 빅토리아호텔 3층에서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일 예정됐던 총회가 무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반드시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우선협상대상자와 가격 협상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초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의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북구 도봉로 16(미아동) 일대 1만8958㎡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8층 공동주택 369가구(임대 36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escudo83@naver.com AU경제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