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원협회, 건설 폐기물 우수 재활용 사례 발표회
10일
‘제7회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활용사례 발표 및 정책설명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경남 거제시,
국무총리 표창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환경부장관상
한국철도시설공단·두산중공업·금호산업,
국토교통부장관상
활용사례
건설 폐기물을 재활용해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기관들을 시상하고 우수 재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폐기물 순환골재 재활용사이클 출처 SK에너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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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자원협회는 오는 10일 오후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 본관 대강당에서 ‘제7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활용사례 발표 및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순환골재란 건설 폐기물을 물리적(파쇄, 분쇄) 또는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든 골재를 말하며, 도로 공사와 주차장 겉흙, 매립시설의 복토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 등에서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을 우수하게 활용한 기관들에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관련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례 발표 이후엔 정부 관계자와 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건설 폐기물 재활용 세미나’와 ‘폐기물 관리 정책설명회’도 열린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국내 건설 현장에서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
심사 결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경남 거제시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관으로, 충북 제천시와 전북 장수군이 환경부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두산중공업·금호산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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