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 수주


실시협약 체결

총사업비 1410억원

공사비 1,216억원 중 50%(608억원) 지분

하수도처리장 1개 신설 2개 증설

2020년 완료  20년간 운영


   한화건설이 화성시 하수처리 확충사업을 수주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좌부터 네번째), 채인석 화성시장(좌부터 다섯번째) 등이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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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사장 최광호)은 3일 화성시와 ‘하수도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사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하수도처리장 1개를 신설하고 2개를 증설하는 공사다. 

한화건설은 1216억원의 공사비 중 50%(608억원)의 지분을 갖고 공사에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한화건설은 환경연구소를 운영하며 하수고도처리기술과 먹는 물 생산기술 등의 환경신기술을 확보해왔다.


특히 HDF Process(한화유로변경형 질소·인 제거처리기술)를 적용해 경기도 파주, 화성 등 국내 10여곳의 민자하수처리장을 시공·운영하고 있다.


또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는 등 물 산업의 해외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화건설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하수처리 확충사업을 수주함으로써 국내 하수처리 사업에 전문성을 보유한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친환경신기술을 통해 국내 환경기술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jhchoi@lenews.co.kr [국토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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