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제주 ‘KSCE 2016 컨벤션’ 한국 건설기술 아젠다 제시
대한토목학회 공동
2016 Civil Expo 기술전시 참가
‘스마트 건설자재 연구’,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도로포장 연구‘,
’Super Structure 2020’, ‘피치 활용 아스팔트 포장재료 기술’ 등
4개 분야 연구팀 참가 열띤 토론
영국, 일본, 파키스탄, 대만 총 5개국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도 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토목학회 주관 ‘KSCE 2016 컨벤션’에서 2016 Civil Expo 기술전시 참가 및 대한토목학회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위원회 라운드테이블 회의(TC20) 개최, 우주토목위원회 주관 등 다양한 토목분야 연구성과를 선보이고 미래 한국 건설기술의 아젠다를 제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위원회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태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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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는 ‘2016 Civil Expo’홍보 부스에 ‘스마트 건설자재 연구’,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도로포장 연구‘, ’Super Structure 2020’, ‘피치 활용 아스팔트 포장재료 기술’ 등 4개 분야 연구팀이 참가하여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KICT는 20일 ‘사회기반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로 이태식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시아토목공학협의회(ACECC)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 20, 이하 TC20)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하였다.
TC20 국제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한국, 영국, 일본, 파키스탄, 대만 총 5개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하여 각국의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2016 Civil Expo KICT 홍보부스에서 연구성과를 설명하는 모습
이 날 KICT 이유화 수석연구원은 한국의 사회기반시설 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 추진 현황과 KICT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대한 발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의 사회적 중요성 및 활성화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21일에는 ‘국가 달탐사 사업에 대한 토목인의 기여방안 및 KICT 극한건설연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한토목학회와 ‘우주토목위원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KICT의 보유 토목기술 및 극한건설연구단(단장: 신휴성 KICT 선임연구위원)의 우주건설관련 핵심기술개발 소개, 정부추진 달 탐사 사업에 토목학계가 기여·개발해야 할 건설기술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21일에는 KICT를 비롯한 국내 출연연·학계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하이퍼루프와 같은 신개념 교통체계를 국내에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지식과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태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등 건설기술 분야의 능력이 전 세계의 학계와 산업계에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향후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주도권 선점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우주미션 영역을 경쟁적으로 확보하는 선진국들의 각축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에게도 전통적 토목기술에서 우주환경 등 극한환경까지도 활용 가능한 토목기술 개발로 확대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