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대형 기술형입찰공사 20건 몰려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6. 10. 18. 15:10
수익 좋은 물량 입찰쏠림 우려
'부익부 빈익빈' 유찰 가능성도
지역 건설업계 "기대 반 걱정 반"
올 연말에 대규모 기술형입찰공사의 신규 발주가 예상되면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만금 도로건설 사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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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안에 발주가 예상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및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공사는 최대 20건에 달한다.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 및 동방파제 축조공사 1·2공구를 비롯해 대형공사들이 몰려 있다.
공사물량은
흑산공항 건설공사
새만금 남북2축 도로건설사업 3, 4공구
효자∼상원 도로공사
대구통합정부전산센터
부산통합청사(캠코) 신축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쏠림현상이 불가피해 유찰 가능성도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견업체는 물론 대형건설사도 인력, 비용 등을 먼저 투입해야 하는 기술형입찰 특성상 2~3건 이상의 동일 공종 입찰을 동시에 준비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수익성이 좋거나 경쟁여건이 유리한 물량에 건설사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 연말 대형공사 발주가 집중되면 지난해처럼 건설사들의 쏠림현상이 불가피해 유찰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하위윤 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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