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경남 사천 동금주공(재건축) 수주


21층 공동주택 617가구 건립


   경남 사천시 동금주공(재건축)이 시공 본계약을 체결했다.


동금주공 재건축 조감도. <출처=해당 조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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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금주공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영고)에 따르면 조합은 시공자인 금성백조와 지난 11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고 조합장은 “지난달(9월) 1일 관리처분총회에서 본계약 체결을 골자로 한 안건이 통과돼 어제(11일) 금성백조와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금성백조는 3.3㎡당 공사비 376만 원, 가구당 이주비 2000만 원, 가구당 이사비 50만 원 등을 제시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오는 12월까지 이주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3월 철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곧바로 착공에 들아간다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사천시 신항로 60(동금동) 일대 2만9009.6㎡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여기에는 건폐율 20.76%, 용적률 229.57%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공동주택 617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중 225가구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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