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시티 건설에 속도.."총 168조 투입" Future smart city show in China: VIDE


‘2016~2020년 건축업정보화발전요강’ 발표

 정보기술과 건축업의 심도있는 융합 추진


  중국 정부가 스마트시티 개발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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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스마트시티 건설을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해 총 1조위안(약 168조원)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중국 주건부(주택·도시농촌 건설부)는 최근 ‘2016~2020년 건축업정보화발전요강’을 발표하고 정보기술과 건축업의 심도있는 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요강의 주된 내용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시기에 전면적으로 건축업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스마트화, 빅데이터, 이동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물류네트워크 등 정보기술의 집약적 응용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건축업디지털화, 네트워크화 등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주건부는 기업정보화, 업종관리감독 및 서비스 정보화, 전문정보기술응용, 정보화기준이라는 4대 주요임무를 제시했다.


기업정보화 측면에서 건축기업은 적극적으로 인터넷과의 융합 속에 관리, 생산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물류네트워크 기술의 응용을 심도있게 연구해 나간다.


전문정보기술응용 측면에서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물류네트워크, 3D프린트, 스마트화 등 5가지 기술을 제기했다. 특히 3D프린트 기술을 건축업에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설비를 구축하고 새로운 재료의 연구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중국 정부가 320개 스마트시티 구축 계획을 발표한 이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그동안 지방정부가 추진하던 것을 스마트시티 건설 정책을 지난해부터 국가 차원의 격상시켰다.


지난해 신형도시화 계획을 수립한 중국은 500여개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국가 간, 국가와 기업 간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투자에만 500억위안(약 8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전체에는 총 1조위안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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