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의 안좋은 습관

카테고리 없음|2016. 9. 17. 10:47

#1 '곧 갑니다'

1. 언제까지 되나요
조금 있으면 됩니다.
2. 됐나요 언제되나요
다 되가요
3. 도대체 언제되는거죠
이제 거의 다 됐어요
4......
금방갑니다.

[해결]
가게 주인 '을'은 손님 '갑'에게 너무 조바심하지 말고
아예 넉넉하게 시간을 처음부터 말해준다.

그리고 조금 일찍 끝내준다.
그러면 손님 '갑'은 너무 고마워한다. 당연한 일인데도

손님 '갑'은 '을'의 가게 단골이 됐다.


#2  무책임 '콘트롤타워'

1.어디가 콘트롤타워인가요
...... 확실한 지침이 없어서
2.도대체 어디가 콘트롤 타워죠?
알아서 연락드릴께요
(연락이 안온다)
3.콘트롤 타워가 어딥니까?
000에 한번 물어보세요.

[해결]
경험 없는 일에 우왕좌왕하는 상황이다.
국가 재난같은 일이 닥쳤을 때 공무원 '을'은 '갑'인 국민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 국가에서 공무원에 권한과 좋은 대우을 해주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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