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우대' 차보험 가입 서류 줄어든다

카테고리 없음|2016. 9. 7. 17:57


“보험료 최대 8% 할인"

금감원, 서류 간소화·홍보 강화


    저소득층의 자동차보험료를 줄여주기 위해 도입된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 제출 서류가 간소화된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개선안' 중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주요 개선사항 전·후 비교' 

자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출처 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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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은 지원 대상자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 관행 개선 방안’을 5일 발표했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배우자 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에게 자동차보험료를 일반의 3∼8%가량 할인해 주는 상품으로 2011년 도입됐다. 그러나 가입자 수는 2013년 6만5923명에서 2014년 6만1854명, 지난해 5만4788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해당 보험이 사업비를 절감해 보험료를 할인한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이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금감원은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서민 우대 보험 가입대상인지 점검할 수 있는 안내 화면을 띄우는 등 홍보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보험모집인이 모집 단계에서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 안내가 필요한 고객인지 재확인하도록 안내 화면을 만들고, 상품설명서나 만기안내장,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사 홈페이지에도 상품 정보를 제공해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애인증명서는 복지카드로 대신하게 하는 등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 조치는 오는 11월부터 적용된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경향신문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9051759001&code=920301#csidxf50ba096cc84f0b82824139fb6e4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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