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감사원, 정부에 '리마 메트로 2호선 건설공사' 재검토 요청
1.56억불 예산 초과 예상
2014년 입찰 당시,
입찰자들의 사업비 증액요구 안받아들여
최종사업자 Nuevo Metro de Lima 컨소시엄 부적격 논란
한국 도화엔지니어링 시공감리 참여
페루의 감사원(Contraloria General de la Republica) Edgar Alarcon 원장은 1단계 건설을 진행중인 리마 메트로 2호선이 기술적문제와는 상관없이 1.56억불의 예산이 초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마 메트로 2호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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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rcon 감사원장은 건설에 3,900만불에서 6,300만불까지 국가 보조금이 증가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현 정부는 리마 메트로 2호선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검토 실시를 요청 한다고 밝혔다.
감사원 조사에서 리마 메트로 2호선의 5가지 의문점들은 다음과 같다.
입찰시 입찰후보자들이 제출한 기술제안서에 대한 사업 적합성에 대한 평가가 부족
Nuevo Metro de Lima 컨소시엄(최종사업자)이 제출한 건설 용법이 사업에서 요구하는 기본 용도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사업자로 선정 되었다는 점
프로젝트 기술지원의 “일관성” 문제
건설 1단계에서 필요한 사업지 주변 토지 확보와 이의 양도 기간 불이행.
전문가들의 관련 전문기관 미등록 문제로 발생된 359,000불 벌금 문제
<출처: Peru21(2016.8.4)> 해외건설협회
2014년도 입찰 당시에 사업자로 선정된 Nuevo Metro de Lima 컨소시엄 이외에 추가로 2개* 컨소시엄이 PQ(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해, 입찰 마감시한까지 응찰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사업비 증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입찰에 결함이 있다며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마 메트로 2호선은 한국의 도화엔지니어링이 작년 3월 186억원 규모 시공감리를 수주하여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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