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칠산대교, 공사 중 상판 기울어 작업자 7명 부상: 동영상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환경안전 Environment,Safety2016. 7. 8. 12:15
거푸집 붕괴 원인 추정
8일 오전 11시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연결하는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현장 모습
공사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의 작업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칠산대교는 교각을 중심으로 상판이 한쪽으로 기울어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붕괴가 아니라 상판 일부 구조물이 기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푸집 붕괴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2019년 개통 예정인 칠산대교는 2012년 9월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1528억원이 투입됐다. 다리가 건너는 바다가 ‘칠산바다’라 칠산대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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