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결정과 좋은 선택

우리나라 이혼율은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다. 

이유가 뭘까? 상대방을 잘모르고 결혼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정서상 한번 만나면 잘헤어지지 않으며 오래동안 만나면 결혼까지도 쉽게 생각한다.

개인주의가 뚜렷한 미국 등 서구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충동적이지 않고 상대방을 정확히 판단하고 결혼한다. 

우리나라 처럼 정에 휩쓸리지 않으며 냉철하다. 교육 등 그들의 자라온 환경등이 원래 그렇다. 

상대를 판단하기 위해 부지런히 연구한다. 즉 한국은 정(情)적인 반면에 서구는 동(動)적이다. 

한국에서는 이혼을 하면 원수. 서구에서는 친구관계로 남는 경우가 많다. 

성격적인 것보다 외형적인 이유가 더 많기 때문이다. 즉 헤어지더라도 사람 자체를 미워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말을 구태여 길게 하는 이유는 만남을 너무 쉽게하고 빠른  결정들을 하기 때문이다. 

결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외형보다 그 사람의 성격인 것이다.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냉철한 자제력 그리고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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