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 순조
올림픽교차~부산기계공고간 폐선부지
1차구간(1.3km) 공정율 39% 순조
2016년 9월 준공
2차구간, 내년 상반기 착공
전구간 9.8km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 9.8km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부산시의‘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1차구간인 우동 올림픽교차로∼부산기계공고간 1.3km 구간에 산책로, 쉼터, 녹지 등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차공사를 2015년 9월 공사 착공하여 201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39%의 공정률로 공사가 한창이다.
올림픽교차~부산기계공고간 폐선부지 1차구간(1.3km)
① 전경 조감도 ② 우동 자이아파트 부근 조감도 ③ 우동 롯데아파트 부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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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비 100억원과 시비 216억원 총 316 억원을 투입하여 폐선구간을 공원화할 계획이고, 우선 1차구간 공원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30억원을 투입한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2차공사 2016년 상반기 착공예정
부산시는 부산기계공고∼동부산관광단지 입구까지 2차구간을 2016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산책로, 쉼터, 녹지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병행하여 조성하는 미포에서 송정역 구간의 옛 철길은 2016년 5월경 공단에서 부산시로 사업계획서(안)이 제출되면 부산시가 우선 검토한 후 다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전 구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무료 개방
부산시는 2013년 11월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폐선부지 21.5km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동해남부선복선전철 부전역에서 우동역까지 11.7km 고가하부구간은 그린라인파크로 조성하고, 운행선이 변경된 폐선구간인 올림픽교차로에서 동부산관광단지 입구까지 9.8km는 그린레일웨이 사업으로 공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단, 미포∼송정역 옛 철길은 철도부지 관리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시의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관광편의시설 조성을 병행하는 구간이지만, 시민들은 해안측 산책로를 이용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미포에서 송정역 옛 철길 구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유료화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부산시는 전 구간을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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