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주 전철사업, 이르면 연내 추진

최근 연계사업인 '월곶-판교 전철사업' 

경제성 확보에 힙입어


여주-원주 전철사업 구간. 사진제공=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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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전철 '본격 추진...예비타당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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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여주 전철사업이 이르면 올해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월곶-판교 전철사업에 경제성이 확보된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오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2차 월곶-판교 점검회의에서 월곶-판교 간 전철사업의 B/C(비용편익)가 0.98로 도출돼 사업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른 여주-원주 전철사업의 B/C는 1.04, AHP(정책적종합평가)는 0.584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B/C와 AHP가 각각 1.0, 0.5 이상으로 나오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올해 7월 "연계사업인 월곶-판교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11월 통과하면 여주-원주 전철사업 올해 안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올해 수시배정 예산으로 연내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이어 기본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여주와 원주를 잇는 이 전철은 총구간 21.8km로, 완공 예정일은 2020년이다.

머니위크 성동규 기자  dongku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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