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전철 '본격 추진...예비타당성 통과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연장사업 연계 구간
수도권남부 교통여건 개선
월곶∼판교 전철
시흥 월곶(수인선환승) ∼시흥시청(소사원시선 환승) ∼KTX광명(서울1호선 환승,신안산선 환승)∼안양
(서울1호선 환승)∼인덕원(서울4호선환승)∼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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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사업이 연계 구간인 월곶~판교 전철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주재로 12일 열린 월곶~판교 전철사업의 2차 점검회의에서 비용편익(B/C)이 0.98로 나타나 사실상 예비 타당성 검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여주~원주 전철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사 결과(월곶~판교 전철 시행 시 B/C 1.04, AHP 0.584)를 발표하면서 연계사업인 월곶~판교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11월경 통과되면 여주~원주 전철사업의 연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남부 교통여건 개선 전망 이에 따라 여주~원주 전철사업 연내 추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철도기본계획 용역비 명목으로 마련해 놓은 수시배정예산(130억원)의 일부를 투입하고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예산에 기본설계비(15억원)를 반영해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월곶~판교,성남~여주,여주~원주, 원주~강릉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남부 횡단 전철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인천 남동권과 송도, 시흥시의 경우 서울 진출을 위해 서울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시흥 ~ 광명 ~ 독산역 이동 시간이 현재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월곶∼판교 전철은 시흥 월곶(수인선환승) ∼시흥시청(소사원시선 환승) ∼KTX광명(서울1호선 환승,신안산선 환승)∼안양(서울1호선 환승)∼인덕원(서울4호선환승)∼판교를 연결하는 복선 철도 사업이다. 조인스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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