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남북2축도로' 신규사업 등 내부개발 속도
2016년 소관 예산 684억 원으로 정부안 편성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공사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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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투자유치와 핵심 기반시설 건설에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정짓고,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본격적인 내부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금년(683억 원) 대비 소폭 증가(0.2%)한 684억 원으로 최종 편성되었으며,
남북2축도로 등 핵심 신규 사업이 포함되는 등 새만금사업을 조속히 가시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신규 사업으로 ▲ 남북2축도로 21억 원 ▲ 간척사 박물관 건립 5억 원, ▲ 종합사업관리체계 구축 2.5억 원이 반영되었다.
새만금 내부의 남북중심축 간선도로망이자 산업단지 진입도로 역할을 할 「남북2축도로」 건설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되며,
국내 간척 역사‧기술의 보존과 체험‧교육 등을 위한 「간척사 박물관」 건립 사업은 관광활성화와 투자유치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종합사업관리체계(‘16년 설계 → ’17년 구축 → ‘18년 이후 운영)는 새만금 지역 전체 사업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일정 단축 및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계속사업으로는 540억 원이 전년수준으로 반영되어 금년에 착공한 동서2축도로 사업 등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6년도 새만금사업 관련 전 부처 총예산은 5,827억 원으로 올해(7,448억 원)보다 21.8% 감소했다.
이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농식품부의 방수제 건설사업 예산의 감소와 2015년 완료되는 공사가 많은 환경부의 수질개선사업 예산의 감소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동서2축 도로에 이어 남북 2축도로 사업 예산이 반영됨으로써 새만금의 투자여건이 한층 개선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케이콘텐츠 kcont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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