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로 '부산' 유력
문광부 이달 말께 1차 발표
인천과 함께 선정될 가능성
부산은 북항·수영만 2곳 신청
부산 북항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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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
대규모 부지에 호텔과 컨벤션 시설, 카지노,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리조트를 말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카지노 규모를 총 건축연면적의 5%
이내로 하고 외국인 전용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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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카지노 복합리조트(IR)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정부의 1차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부산이 후보지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18일 "현재 복합리조트 사업을 심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달 말께 1차 발표를 할 예정으로, 부산은 인천 영종도와 함께 대상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는 대상지와 함께 투자금액, 외자유치 금액 등 본심사를 위한 자격 조건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에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6월 복합리조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콘셉트 제안 요청(RFC)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34개 기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2곳으로 롯데그룹과 말레이시아 겐팅그룹 컨소시엄이 북항재개발 지역 내 해양문화지구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노블노마드 컨소시엄이 민락 매립지 일대에 '수영만 복합리조트'란 이름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두 컨소시엄 모두 해양레포츠를 결합한 도심형 복합리조트를 테마로 해 워터파크와 최고급 호텔, 카지노, 공연장 등을 갖추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북항 리조트는 제2 롯데월드와 유사하고, 수영만 리조트는 홍콩 스타일"이라며 "해양 인프라와 수요 창출 능력, 지역 분산효과 등을 고려할 때 1차 후보지에 부산이 당연히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롯데 컨소시엄의 경우 최근 벌어진 경영권 분쟁이 심사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부산일보 손영신·이호진·이자영 기자 is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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