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기술(IT) 기업 STG사, 용인에 초대형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
기흥구 구갈동 일원 4만3000㎡ 부지
5000여억원 사업비 투자
40층 규모 건립
IT·ICT 허브 역할 기대
500여개 기업 입주 예정
http://www.stginc.com/defaul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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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사가 추진 중인 용인시 구갈동 지식산업센터 조성 위치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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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정보기술(IT) 기업 STG사(회장 이수동)가 용인시에 초대형 첨단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STG사는 기흥구 구갈동 일원 4만3000㎡의 부지에 50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8만㎡, 지하 3층 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축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바이오 등 IT(정보기술)·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 500여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STG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더모자익'이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예정 부지 매매 계약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STG사는 재미한인 이수동 회장이 1986년 버지니아 레스톤에 설립한 회사로 통합 IT솔루션을 다루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미국 정부의 '100대 IT 주 계약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고, 미국 국무부로부터 10년 연속 최고의 IT기업으로 뽑혔다. 미 연방정부 23개 기관을 주 고객으로 가질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IT 서비스 분야 한인 기업 최초로 나스닥에 우회 상장됐다. 용인시는 지식산업센터가 차세대 정보통신산업 분야를 주도하는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STG사의 투자는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ad200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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