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한국 기업 이란 시장 진출 지원 추진
중동지역 2위의 대규모 내수시장
수출입銀, 한국 기업의 이란 진출 지원 위해
‘이란종합진출전략’ 마련
제재완화 단계에 따라 금융지원 분야 확대·
10억 불 규모 테헤란 병원사업 MOU도 추진
[참고 이미지]
[관련기사]
수출입은행, 이란 공략 시동…4억$ 규모 테헤란 병원 금융지원 추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16_0013796768&cID=10401&pID=10400
국내기업 컨소시엄, 1조원 규모 '이란 대형 종합병원 건설사업' 참여 Korean Companies to Build Hospitals in Iran
http://conpaper.tistory.com/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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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편집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이란 제재 해제*에 대비한 정부의 시장진출 계획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한국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P5+1 국가들(미·러·중·영·프·독)과 이란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에 합의했다. 美의회의 검토기간(60일)과 이란 군시설 등에 대한 사찰기간(12월15일경 결과제출 예정)등을 감안시 2016년초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될 전망. 수은은 이란을 중점지원대상국으로 선정하고, 이란 경제개발 계획에 맞춰 한국 기업의 진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분야별‧단계별 금융지원 방안을 담은 ‘이란종합진출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수은은 이란 발주처 및 현지금융기관과 제재완화시 효력발생을 전제로 조건부 Framework Agreement 체결을 추진하는 등 제재완화 단계에 따라 ‘의료→인프라→석유‧가스‧플랜트’ 분야로 금융지원 대상을 점차 넓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인프라, 가스, 석유분야 수주에 따른 수은의 금융 지원이 본격화되는 동시에 국내 기업과의 Korea 컨소시엄을 구성을 통해 경쟁입찰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은 올해 하반기 이란의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을 실시해 이란내 기존 네트워크도 복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우량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금융지원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건설‧플랜트, 조선 등 수출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RM조직*을 활용하여 고객기업의 이란 진출 수요를 파악하고, 이란내 주요 발주 예정 프로젝트 관련 정보도 고객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Relationship Manager : 기업별 전담 인력. 기업 앞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전문가. 특히 수은은 이란 테헤란 병원사업(3~4억달러, 1000병상 규모)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이란 당국과 MOU 체결을 준비 중이다. 이란내 한국형 종합병원 사업 진출의 초석이 될 테헤란 병원사업은 수은이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한다. 이란 보건부는 10개의 병원 건설 프로젝트 추진 계획 이란은 세계 2위의 가스와 세계 4위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경제재제 해재 시 건설‧플랜트 분야 대규모 발주가 예상돼 이란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란 정부는 가스(310억달러), 석유(250억달러), 사회기반시설 분야 등 총 60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7700만명의 이란은 중동지역 2위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인구의 66%이상이 고등교육을 받았고, 60%이상이 30대 이하 젊은 층인 양질의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정부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동참하기 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중동의 4대 주요 수주 시장이자 한국의 6대 수주 대상국이었다. 현재도 한국의 대(對)중동지역 3위의 수출국이다. 對이란 교역규모(억불) : 115(‘10)→174(’11)→148(‘12)→100(’13)→87(‘14) ‘10년 6월 누계기준 총 87건, 119억불의 수주실적 기록 수은 관계자는 “이란 제재조치 이전에 건설‧플랜트, 선박 등 상당한 금융을 지원한 경험을 토대로 당시 주요 발주처 및 전대금융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경우 우리 기업의 이란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란 6개 은행과 U$2.1억불의 수출 신용한도 운용 對이란 건설‧플랜트 지원실적('03~'10) : 대출 13,400억원, 보증 6,649억원 對이란 선박 지원실적('97~'10) : 대출 18,267억원, 보증 24,455억원 붙 임 : 이란 제재 해제시 수은 금융지원 방안. 끝. - 문 의 - 여신총괄부 여신기획팀장 위찬정 (☎02-3779-6267) 사업개발부 사업개발2팀장 양구정(☎02-6255-5243) 홍 보 실 공보팀장 이진희 (☎02-3779-6065) 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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