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도 一帶一路,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동남아 발전 협력 이끌어


*일대일로 一帶一路

육상 해상 실크로드를 의미


[관련기사]

중국 '일대일로' 세부계획 공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8/0200000000AKR201503280443510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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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중 변경의 라오까이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지난해 9월 통차했다. 


이 고속도로는 베트남의 첫갈래 베중 변경을 이어주는 고속도로인 동시에 중국 쿤밍(昆明)에서 베트남 하이 퐁에 이르는 경제 주랑의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대 메콩강구역협력 아키텍쳐 내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중국과 베트남은 각 영역 협력의 전면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인프라와 금융, 통화 영역의 협력도 포함된다. 중국에서 선도하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는 베트남에서도 주목받는 이슈다. 


베트남 지도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할 당시에도 베트남 측에서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참여에 관해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일대일로” 제안의 인솔 아래 중국과 아세안 각국의 협력 및 각 국 사이의 협력이 뚜렷하게 촉진됐다. 중국과 미얀마의 인프라 협력은 전력, 교통 등 영역을 망라했고 중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각각 두개의 정부협력 공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싱가폴 학자들 역시 “일대일로” 제안 참여가 가져다줄 협력 개방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중국과 태국 사이 인프라 건설, 경제무역 투자를 둘러싼 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철도 협력은 중점 영역이며 현지에서 광범한 주목을 받고 있는 협력 영역 중의 하나다. 중국-태국 철도 프로젝트의 총적 기획, 비지니스 세부 사항, 프로젝트 실시 관련 인력, 재물 각 부분이 일사분란하게 준비중이다.

   

중국은 현재 태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와 주요 외자 원천지국이다. 중국 기업의 대 태국 투자는 제조업을 위주로 하며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인기몰이중인 전자상거래 역시 중국과 동남아시아 협력에서 가장 활발한 영역 중의 하나다. 타오바오(淘寶)는 동남아시아에서 수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바바그룹은 싱가폴 우정의 지분을 사들이기도 했다. 양자는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확장할 의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인프라와 관련해 여전히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는 미얀마일 경우 4월 말, 현지 농가에서 중개상과 농산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무톈(一畝田)을 이용해 35톤에 달하는 호박을 구이양(貴陽) 스반(石板)도매시장에서 장사하고 있는 룽(龍)선생에게 팔아넘겼으며 3일 뒤 시장에 운송됐다.[글/ 신화사 기자 리잉(李穎) 장지엔화(章建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신화사 방콕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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