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공사 손해보험' 통합발주로 예산 절감

404억원 예산 절감
총18개 철도건설공사 대상 입찰
보험가입규모 2조 7천억원
2개업체 선정 공동계약
2012년부터 공공기관 최초 적용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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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건설 시공사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공사손해보험 가입시스템을 변경, 4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의하면, 4월 29일 서해선(홍성~송산) 등 철도건설 18개 공사에 대해 2조 7천억원 규모의 공사손해보험 입찰공고를 시행했다.
 
철도공단은 예산절감을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등 18개 공사를 하나로 묶어 제안서 80%, 보험요율 20%의 비율로 통합발주를 실시했다. 

응찰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진행, 협상이 성립될 경우 2개 업체 이내에서 1순위 70%, 2순위 30%로 지분을 배분하여 공동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 보험가입 금액의 규모를 고려해,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위험요소를 분산시키기 위해 공동계약 추진
 
철도공단은 그동안 시공사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공사손해보험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발주자가 경쟁입찰을 통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 평균 보험요율이 0.891%에서 0.447% 수준으로 낮아져 올 4월까지 총 4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레일뉴스 장태창 기자  itrai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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