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골든하버 개발사업' 연말 착공

관련  6개 유관기관 참가

연수구 송도동 297일대 75만9천456㎡에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건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결돼야

연말 착공


인천 '골든하버' 개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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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는 송도국제도시에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를 짓는 '골든하버 개발사업'과 관련, 유관기관 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첫 설명회 이후 변화된 사업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연결돼야 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이른 시일에 완공하는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규용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은 "2018년까지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해양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해 '해양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골든하버'가 동북아의 대표적 해양관광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만공사 측으로부터 개발 방향과 계획을 들은 뒤 실제 공사가 진행되는 송도 사업부지를 직접 돌아봤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달 중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하고 각종 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뒤 연말께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상부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일대 75만9천456㎡에 조성될 골든하버에는 호텔, 콘도미니엄, 리조텔, 복합 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 복합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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