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서 방공중대 이전사업 급물살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3. 5. 12:34
민자 110억여원 투입
7월 착공, 빠르면 연말까지 완료
기존 군 부지에 주거시설 들어서
양평 도심지 군부대 이전 업무협약식 장면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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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국방부와 함께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평군은 4일 오전 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와 황덕규 시행사 대표, 이근재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양서 방공중대) 이전사업 관련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시행ㆍ시공사는 민자 110억여원(공사비 100억원, 보상비 2억원, 부대비 3억원, 기타 5억원 등)을 들여 연말까지 현재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군부대를 개군면 불곡리로 옮기게 된다. 양서면 용담리 군부대 부지 규모는 9만4천812㎡이고, 군부대가 이전할 개군면 불곡리 부지는 1만8천258㎡ 규모이다. 양서면 용담리 부지에는 앞으로 주거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서 방공중대 이전사업은 이달까지 기본설계가 완료되고, 오는 6월 중 실시설계 및 제반 심의절차가 이행된 뒤 오는 7월 착공, 빠르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나머지 군부대 이전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는 증권사와 함께 컨소시엄(새한비전 컨소시움)을 구성, 소요되는 사업비 전액은 이들 회사들이 부담하게 되며 투자비는 군부대가 위치했던 양서면 용담리 부지로 대물 변제된다. 시행사ㆍ시공사 관계자는 “군부대 이전사업에 참가,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군과 긴밀하게 협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고위 관계자는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나머지 군부대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군부대들이 이전하면 주둔지역의 침체됐던 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허행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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