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요인이 되는 '건망증' 증상과 예방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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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중에 자신이 말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거나 하려던 말을 잊는 경우가 있다. 우산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기도 하고, 해야 할 일을 잊기도 한다. 중년의 여성과 남성에게서 건망증이 더 빈번히 나타나는 이유는 뇌세포의 기능이 3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나 피로감, 집중력 저하, 흡연, 음주 등도 건망증의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직장 내에서의 긴장감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망증이 젊은 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건망증이 반복되면 치매가 되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치매와 건망증은 명백하게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치매의 경우는 사건 자체를 잊어버리고 귀띔을 해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망증의 경우에는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 잊고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건망증은 일시적인 기억장애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에 조금씩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건망증을 간단히 테스트할 수 있는 자가진단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원장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건망증 자가진단 가스 불이나 전깃불을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아침에 생각한 일이 오후에 기억나지 않는다. 대화 도중 알고 있던 사람이나 물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이야기하는 도중 머뭇거리거나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며칠 전에 나눈 대화나 주위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알고 있던 전화번호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자주 있다. 방금 약속해놓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대화하는 도중 같은 내용을 되풀이해 묻는다. 몇 달 전 일은 생각나지만 최근 겪은 일은 생각나지 않는다. 생일, 결혼기념일, 기일 등의 중요한 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평가결과=5개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나타나면 신경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케이콘텐츠 kcontents 건망증 예방 습관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소 메모, 독서, 퍼즐 맞추기 등으로 뇌를 자극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뇌 건강을 위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좋은 먹거리를 챙겨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사과, 포도 등의 과일과 녹색 채소에는 천연 항산화, 항염 성분이 풍부해 산화나 염증으로 인한 뇌 손상을 줄여준다. 특히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공간작업기억을 향상시키며, 포도의 ‘레스베라톨’이란 성분은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뇌에 축적하는 것을 막아 플라크 생성량을 감소시켜 치매(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억제해 주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자료제공=하이닥/정책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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