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수도권 철도망 확충에 2조 4천877억원 투입

상반기 중 올해 사업비  63.6% 
1조 5,267억원 조기집행

수인선 개통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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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수형)는 수도권 철도망 구축을 통한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대와 수도권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작년보다 58%증가한 2조 4,877억원의 철도사업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인선 송도~인천 복선전철 등 26개 건설사업 추진과 4호선을 연장하는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등 3개 사업 착공에 2조 4,009억원, 

 환승시설과 안전시설 확충 등 시설개량사업에서 86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중 올해 사업비의 63.6%인 1조 5,267억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으로, 생산유발효과 4조 8,678억원, 고용유발효과가 2만 7,580명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형 수도권본부장은 “대도시권 철도망 구축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민들과 약속한 2016년 신분당선 정자~광교구간, 수인선 송도~인천 및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을 적기 개통하기 위해 안전․품질 및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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