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처음부터 잘못됐다는근거들 8 Signs Your Marriage Was Doomed From The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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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파국으로 끝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배우자 또는 불륜 상대를 핑계 삼기 마련이다. 혼란에 빠져 모든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남을 탓하는 게 인생을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관계는 대부분 간단하지 않다. 커플이 결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좌우하는 요소 또한 많은데, 그중 대부분은 이미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결정된다고 한다. 아래는 두 사람의 결합이 도저히 불가능함을 알려주는 8가지 징조다.


1. 처음부터 재정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의 한 연구에 의하면 신혼여행에서 돈 문제로 다투면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결혼 초기에 재정적인 견해가 서로 다르면 나중에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또 재정적인 문제가 '이혼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요소'였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소득과 부의 수준과 상관없이 해당한다는 것.


2. 너무 급하게 결혼했다.

에모리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이혼율은 결혼 전 데이트를 한 기간과 반비례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3년 이상 데이트를 한 커플은 1년 이하 데이트를 한 부부보다 이혼할 확률이 39% 더 낮다.


3. 서로 술을 마시는 방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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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배우자 중에 한 사람이 술을 심하게 마실 때 이혼율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둘 다 과음을 할 경우엔 또 그렇지 않다고 한다. 즉, 얼마나 마시느냐보다 서로의 음주습관이 다른 것이 문제다.


4. 둘 중에 적어도 한 사람이 꼭 혼전계약서를 고집했다.

신혼여행을 어디에 갈 것인가 만큼 혼전계약서를 쓸지 말지 고민했나? 그렇다면 둘 사이가 장밋빛이라고는 할 수 없다. 뉴욕타임스의 W. 브래드포드 윌콕스가 설명하듯 배우자에게 재정적으로 관대함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지표라고 한다. 반대로 혼전계약서는 이기심을 나타낸다.


또 수입을 같이 관리하는 부부가 따로 관리하는 부부보다 더 행복하다고 윌콕스는 지적했다. '미국 국립 가족&결혼 연구소'에 의하면 은행 계좌를 공유하지 않는 부부가 그렇게 하는 부부보다 이혼할 가능성이 145%나 높다고 한다.


5. 결혼식에 엄청난 돈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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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에모리대학의 연구에서 또 하나의 사실이 발견됐다. 바로 결혼식 비용이 비쌀수록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5천 달러(약 541만원)에서 만 달러(약 1,082만원) 사이의 결혼 비용을 들인 여자보다 2만 달러(약 2,157만원) 이상을 들인 여자가 이혼할 확률이 3.5배나 높다고 한다.


6. 친척 중에 이혼한 사람이 많다.

사회조사 분야 학술지 '소셜 포시스' 저널에 의하면 이혼이 사회적 전염처럼 친구와 친지 사이에서 퍼질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네트워크 에서 친구나 이웃이 이혼했을 경우 본인도 이혼할 확률이 75%나 증가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연구팀은 "이혼한 사람은 자신의 친구뿐 아니라 친구의 친구까지 영향을 주며 이혼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7. 나이 차이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에모리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 차이가 클수록 이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동갑내기 부부보다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인 부부의 이혼 확률이 39%나 높았다.


8. 결혼을 너무 어릴 때 했다.

'국립 결혼 프로젝트'의 연구는 우리가 흔히 결혼에 대해 의심하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즉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이들이 나중에 결혼한 사람들보다 이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The Huffington Post  |  작성자 Amanda Scherker



 

When your marriage ends, it's natural to seek a convenient scapegoat -- namely your spouse or that slightly flirty co-worker you never trusted. Assigning responsibility can help you make sense of life during this confusing, overwhelming time.


But ultimately, relationships aren't that simple. Many factors affect whether or not a couple survives the challenges of marriage. And many of those factors were determined long before you tied the knot. Here are eight signs your marriage was never going to last: 


1. You had financial disagreements early on.

If you start arguing about money on the honeymoon, you're probably not going to live happily ever after, according to a Kansas State University study. The researchers found that arguments about money early on in a relationship correlated with marital dissatisfaction years down the road, and that money was the "top predictor for divorce." Interestingly, this was true across income and wealth levels.


2. You got married fast.

A study from Emory University found that the rate of divorce is inversely associated with length a couple has dated before marriage. A couple who dates for three years is 39 percent less likely to get divorced than a couple who dated for less than one year.


3. You have very different drinking habits.

A study from the University of Buffalo found that couples are more likely to divorce if one spouse is a heavy drinker. Interesting, that's not true of couples in which both spouses drink heavily. This suggests that it's the difference in habits, more than the alcohol itself, that causes the problem.


4. You or your partner really wanted a prenup.

Did you spend as much time thinking about your prenup as you did about your honeymoon? It probably didn't bode well for the marriage. As W. Bradford Wilcox explains in the New York Times, financial generously between spouses is a strong indicator of marital satisfaction, and the desire to sign a prenup is typically a self-interested act. 


Wilcox also notes that married couples who pool resources are happier and more stable. Indeed, the National Center for Family and Marriage Research found that couples who don't share bank accounts are 145 percent more likely to end up divorced.


5. You had a blowout wedding.

Also according to the same Emory study, couples who had expensive weddings may be more likely to end up divorced. Women with at least a $20,000 wedding bill were 3.5 times more likely to divorce than women with $5,000 to $10,000 weddings.


6. Somebody in your network of friends and family divorced.

A study published in the "Social Forces" Journal found that divorce can work like a social contagion, spreading amongst friends and families. If someone is divorced in your network -- like a friend or neighbor -- your statistical liklihood of ending up in Splitsville apparently increases by 75 percent. It gets worse: The researchers write, "Individuals who get divorced may influence not only their friends, but also their friends’ friends as the propensity to divorce spreads." 


7. You have a sizable age gap.

The same study from Emory found that spouses with substantial age gaps are far more likely to end up divorced. In fact, spouses with a 10-year age difference are 39 percent more likely to divorce than spouses who are the same age. 


8. You were young when you tied the knot.

Research from The National Marriage Project confirms what many suspect: couples who marry in their late teens and early twenties are more likely to divorce than those who tie the knot later in life.

http://www.huffingtonpost.com/2015/01/07/marriage-wont-last_n_64005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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