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진출입 시 안전운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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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터널 주행 시 안전운전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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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줄이고

나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것이 사고 방지 지름길

 

강원도에는 대관령, 미시령, 한계령, 배후령, 광치령 등 지형적 특성상 높은 산맥으로 인해 지역을 연결하는 고갯길과 커브길이 많았다.

 

하지만 시공 기술의 발달로 터널과 교량이 건설되어 도로가 직선화 되고 있으며, 국도에만 터널 77개, 교량 789개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고속도로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터널과 교량이 존재하고 있다.

 

터널 통과 시 다수의 운전자들은 통과 후에도 직선도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감속운행을 하지 않다 보니 통과 후 전복, 추돌, 추락 등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에 설치되어 있는 터널의 상당수는 높은 산맥을 관통하는 터널로 통과 후 반드시 내리막이나 급커브 길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인식하고 속도를 충분히 감속해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 방지 등을 하면 대형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터널 진출입 시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에 보이지 않던 사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는 현상(암순응)과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갑자기 나왔을 때 눈의 적응 후에 점차적으로 밝은 빛에 순응하는 현상(명순응)을 운전자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터널 진출입시 이같은 현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전 속도보다 10~20%의 감속은 물론이고 전조등, 차폭등, 미등을 켜 상대편 운전자에게 나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것이 사고 방지에 효과적이다.

 

다가오는 이번 추석은 대체 휴일로 인하여 그 어느 때 보다 연휴기간이 길다.

 

출발할 때의 설렘과 같이 귀가할 때도 기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합시다.

 

전계춘·양구경찰서 수사과 경위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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