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간 해저터널,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포스코건설 제안

 

 

해저고속철 수중부양터널방식 조감도<김영록 의원실 제공>

 

한국교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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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제주도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을 민간자본인 포스코 건설이 추진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서울-제주 간 KTX 사업 이른바 'JTX'는, 전남 목포에서 해남과 보길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171km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구상이다.

 

해남~보길도 구간은 다리로, 보길도~제주 구간은 해저터널을 뚫는 방법인데, 이 계획이 성사되면서울에서 KTX를 타고 제주까지 2시간 28분이면 갈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MB정부가 목포-제주 간 KTX 사업에 대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류한 적 있지만, 최근 제주도 관광객 수가 급증해 당시 상황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16조 원이 넘는 자금 조달 방법 관건인데, 포스코건설 측은 사업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영-불 해저터널과 일본 세이칸 터널 등이 있다

(인터넷레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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