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지수(CBSI), 악조건에서도 지수 회복...12월도 상승 전망" 건산연

 

 

2021년 11월 CBSI 전월 대비 4.5p 상승한 88.4

12월에는 10.0p 상승한 98.4로 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은 1일, “11월 CBSI가 전월 대비 4.5p 상승한 88.4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CBSI는 지난 10월에 지수가 11.0p 하락하였는데, 11월에는 4.5p 개선되었다.

 

 

 

이에 대해 박철한 연구위원은 “11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요소수를 비롯한 글로벌 자재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25일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등 여러 악조건 상황에서도 지수가 회복된 것은 다소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건설공사 기성 BSI는 전월보다 4.0p 하락해 공사 진척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건설기업 BSI가 전월보다 6.0p 하락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각해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했다.

 

 

 

그러나, 신규공사 수주 BSI가 전월보다 8.3p 상승하고 공사대수금 상황도 양호했던 것이 지수 회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다만, 지수 수준이 아직 80선에 불과해 건설 경기가 뚜렷이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박 연구위원은 “12월 지수가 연말 공사 물량이 증가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10.0p 상승한 98.4로 집계되었다. 건설 경기가 실제로 개선될지는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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