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7%인데 백신여권? ㅣ EMA "AZ, 혈전 관련성" 결론 AstraZeneca: EMA says blood clots 'very rare' side effect

 

일상 회복 vs 방역 느슨 '논란'

백신여권 의미 없어

 

코로나 이용 국민들 올가미?

 

   이렇게 코로나 감염세가 심상치 않은데, 정부가 이르면 이달 내, 백신 접종자들에게 일종의 접종 증명서인 '백신 여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접종률이 아직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지금부터 따져보겠습니다. 

 

동영상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2/2021040290143.html

 

 

윤슬기 기자, 백신 여권이란게 뭡니까?

 

백신 여권은 백신 접종 날짜와 백신 종류 등의 정보를 담은 일종의 '접종 인증서'인데요 보시다시피 스마트폰이나 종이 문서 형식이 될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아 면역력이 생겼으니 여행을 다닐 자격이 있다는 걸 보증한다는 의미죠.

 

그런데 백신접종률이 1.7% 정도니 지금 기준으로 백신여권을 발급받을 국민은 100명 중 2명이 안되겠군요?

 

정부의 구체적인 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 규모는 이보다 적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신여권은 면역력 보증서인데, 이 면역력은 1,2차 접종을 모두 마쳐야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기준으로 1,2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1만9855명, 접종률 0.038%로 1만명 중 약 4명입니다.

 

그렇게 보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다른 나라들은 접종 속도가 어떻습니까?

 

전세계 통계사이트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국민 중 2차 접종을 마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지브롤터로 83%, 2위가 이스라엘로 55%입니다. 미국이 16%, 프랑스 4%, 아프리카 전체가 0.3%죠. 접종률 약 0.04%인 우리나라는 88개국중 84위를 기록중입니다. 다른 나라들과 보조를 맞추려면 접종 속도를 높히는게 숙제죠.

 

 

정재훈 /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비즈니스나 출장 목적으로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백신 여권을 하는 건 너무나 세계적인 흐름이라 빨리 준비를.." 

 

그럼 우리보다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은 백신 여권이란 걸 만들고 있습니까?

 

2차 접종률이 각각 16%과 4%인 미국과 EU의 경우 5월과 6월 중 백신여권 도입을 추진중입니다. 그런데 접종률이 0.04%인 우리나라는 여권을 이르면 이달 내 도입할 예정이라, 이들 나라보다 오히려 도입이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자칫, 일상으로 돌아가도 괜찮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줘 방역이 느슨해지진 않을지 우려도 그래서 큽니다. 

 

마상혁 /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백신 여권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지금 그걸 얘기할 단계가 아니고요. 어떻게 하면 백신수급을 원활하게... 일의 순서가 맞지 않습니다."

 

백신 접종에 실기한 걸 이걸로 만회하려고 이렇게 서두르는 건 아닌지 그리고 이러다가 또 부작용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윤슬기 기자cupidmom@chosun.com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2/2021040290143.html

 

 

AstraZeneca: EMA says blood clots 'very rare' side effect

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says blood clotting should be listed as a "very rare" side effect of the AstraZeneca coronavirus vaccine. But the EU regulator says the benefits of the jab outweigh the risks.

 

VIDEO:

https://www.dw.com/en/astrazeneca-ema-says-blood-clots-very-rare-side-effect/a-57118315

 

 

韓 접종계획 다 꼬였다

 

   질병관리청이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한 특수교육ㆍ보육교사,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간호인력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잠정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6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AZ 백신 접종도 일단 보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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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날 AZ 백신과 혈전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단을 지켜본 뒤 접종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EMA는 “AZ 백신과 혈전 질환의 연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국내에서도 AZ 백신 접종 뒤 혈전증 진단받은 사례가 이날 1건 추가로 확인돼 총 3건이 됐다. 여기에 EMA 발표가 나오면서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EMA 의약품위험성평가위원회(PRAC)는 지난 6일부터 영국과 유럽연합(EU) 국가 2500만 명 접종 결과 지난달 22일까지 보고된 뇌정맥동혈전증(CVST) 62건과 심부정맥혈전증 24건을 심층 조사했다. EMA는 그 결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AZ 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로 등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우림 기자 황수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전문]

https://news.joins.com/article/2403028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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