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충남 아산시 신창면 공동주택  건설공사 수주


1,640.7억원규모


   삼부토건(001470)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공동주택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10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대한토지신탁(주)이고, 계약금액은 1,640.7억원 규모로 최근 삼부토건 매출액 2,262.9억원 대비 약 72.50%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경제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롯데건설·HDC현산 '2파전'


양천구 첫 리모델링사업 눈길…목동 '첫 깃발' 경

사업속도‧입지적 장점에 수주경쟁 치열할듯


    서울시 양천구 첫 리모델링사업인 목동우성2차아파트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2020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이 참여해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 단지는 학군·교통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춘 데다 사업 속도가 빨라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정비사업 규제 강화로 건설사들의 먹거리가 줄어든 상황이라 재건축·재개발 만큼이나 수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이 11일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채신화 기자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조합이 11일 양천구 신정동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 2곳이 참여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는 오후 2시까지 현장설명회 참석보증금 5억원을 조합 계좌로 납부하고 건설사마다 2~3명씩 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지침 설명을 들었다.


조현아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조합 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순으로 이날 보증금을 납부했다"며 "양사 모두 수주 의지가 강해서 입찰까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동우성2차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중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


지난 2000년 준공돼 올해 20년차(리모델링 가능연한 15년 이상)로 지난 7월13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두 달도 안 돼서(9월4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마감은 내달 27일까지로 입찰 보증금은 150억원(현장보증금 포함)이다. 


이 단지는 기존 12개동 1140가구 아파트를 수직 증축(최고 3개층 상향)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1층, 1311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늘어난 171가구는 일반분양한다. 리모델링도 일반분양분 30가구를 넘으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권이고 목동의 학군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바로 옆 2호선 신정차량기지는 이전이 예정돼 있어 개발 호재 기대감도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목동우성2차가 조합을 설립하기 전부터 입찰 의사를 보여 왔다. 


특히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조합과 접촉하며 참여 의사를 드러냈고,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도 목동우성2차 단조합 설립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며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주 의사를 드러내는 현장설명회 자리엔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말 서초구 잠원롯데캐슬1차 리모델링을 수주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에서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 


아울러 총 14개 단지, 2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 초기 단계인 만큼 목동우성2차를 선점해 목동에 먼저 '깃발'을 꽂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조현아 이사는 "작년까지만 해도 포스코건설이 적극적이었는데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치고 나왔다"며 "시공사 입장에서 리모델링이 사업성이 크게 높진 않지만 목동우성2차가 일대 목동 재건축 단지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점에서 향후 재건축 수주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선점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입찰사들에게 원하는 시공 조건 등에 대해선 그는 "인근에 새 아파트들이 있는데 그보다 좀 더 고급스럽게 제안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이 이달 리모델링 안전진단(1차) 신청을 한 상태며 행정절차는 3년, 분양까지 6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목동은 입지 조건이 워낙 좋고 상징성이 있어서 건설사들의 수주 의지가 높고, 정비사업 규제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거의 안 나오는 상황이라 건설사들이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채신화 기자 csh@bizwatch.co.kr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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