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서울대입구역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ㅣ 우진, 고리2발전소 계측정비용역 수주


우리자산신탁, 서울대입구역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대입구역 대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대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43년이 지난 아파트 40세대가 재건축을 통해 70세대의 신축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11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차입형 토지신탁방식을 적용해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6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에는 디에이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두 번째로 수주한 재건축사업이며,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고 도심 재건축사업으로 수익성이 좋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도심지 재생 사업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매일경제




우진, 자회사서 213억원 규모 고리2발전소 계측정비용역 수주


6년 연속 단독 수주 성과


  우진은 자회사 우진엔텍이 한국수력원자력과 213억원 규모의 고리2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우진엔텍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고리2발전소 정비용역 단독 수주를 이어가게 됐다.


고리2발전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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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이전 용역 계약 금액 171억원 대비 약 24% 증가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까지 약 3년간이다.


우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원전 정비용역은 3년 단위로 이뤄지며 올해부터 전국 14개 원전에 대한 입찰이 순차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기존 용역 외 신규 정비용역도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은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한빛, 고리 원자력발전소와 영흥, 태안, 신보령 등 화력발전소 정비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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