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3분기부터 급회복" VIDEO: Goldman Sachs Sees Signs of Global Recovery


"세계경제 3분기부터 급반등"


골드만삭스·모간스탠리 보고서


"1분기 바닥 찍고 회복 신호"

"아직 불확실" 반론도 만만찮아


미국 주요 은행들이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세계 경제가 올해 1·4분기에 바닥을 찍고 다음 분기부터 반등한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들은 다만 사회적 봉쇄 완화로 바이러스가 다시 번지는 상황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 migrant worker wearing a face mask walks around the central business district of Beijing. Photo: EPA-EFE/scmp.com


 

Goldman Sachs Sees Signs of Global Recovery


Leading U.S. economists say that the world economy is about to emerge from the lowpoint after several countries started lifting the strictest of their lockdown measures.




The economists of Wall Street giants Goldman Sachs and Morgan Stanley see signs that the world economy is starting to recover, according to a report by «Bloomberg» (behind paywall). The economic activity in several countries is picking up after the governments decided to ease the lockdown measures step-by-step.


Goldman Sachs expects the economies of the developed world to contract an average 32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before rebounding by 16 percent in the third. In the final quarter of the year, economic growth may measure up to another 13 percent, Goldman Sach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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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inews.asia/finance/31693-goldman-sachs-merrill-lynch-corona-economic-re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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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일(현지시간) 투자자 보고서에서 "경제 활동이 아마도 바닥을 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국가들이 조심스럽게 경제 정상화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탈리아는 이날부터 이동제한령 55일만에 단계적으로 사회적 봉쇄 조치를 완화했다. 스페인과 벨기에, 그리스도 이달 들어 봉쇄 수준을 낮추기 시작했다.


The world economy could recover from coronavirus sooner than .../South China Morning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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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봉쇄 완화에 착수했으며 마이애미주는 4일부터 3개 카운티를 제외하고 이동 규제를 완화했다. 같은날 캔자스주와 미시시피주도 1단계 완화 절차를 시작하며 식당 운영 제한을 풀었다. 골드만삭스는 4일 보고서에서 선진국 경제 규모가 올해 2·4분기에 32% 위축되겠지만 3·4분기와 4·4분기에 걸쳐 각각 16%, 13%씩 급성장한다고 예측했다.


전날 다른 미 은행인 모간스탠리의 체탄 아히야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투자자 보고서에 "우리가 추적하는 많은 지표들이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치는 중이라고 시사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는 중국 경제가 2월에 바닥을 쳤으며 유럽과 미국 경제 위축이 각각 4월 및 4월 말에 바닥을 쳤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도 있다. 영국 HSBC은행의 제임스 포메로이 이코노미스트는 4일자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급격이 반등한다고 기대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시민들이 아직도 소비나 업무 복귀에 불안해하고 있다며 소비 규모 반등이 느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5일 보고서에 제조업의 영업 환경이 아직 불확실하다며 올해 세계 제조업체들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보다 13%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종원 기자 pjw@fnnews.com 파이낸셜뉴스



A V-shaped recovery is a fantasy with the global economy in an induced coma | Squawk Box Europe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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