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현장 상황,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l 서울시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색공간 재탄생

 

서울시설공단, '보이는 현수막, 간판, QR코드'로 시공현황을 한눈에 

 

시민들 공사현황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전격 도입


    앞으로 시민들이 공사현장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시민들이 공사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 현수막과 안내간판에 ‘공사전후 사진, QR코드’ 등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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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반적인 공사현장에는 시민들이 공사목적, 공사 세부내용들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공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리기 위해 이러한 아이디어를 도입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새롭게 제작해 공사현장에 선보이는 현수막 및 안내간판에 공사 전·후 사진을 적용했다. 공사전의 모습과 공사후 변화될 예상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사목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단은 현수막 및 안내간판에 QR코드를 포함한다.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사목적, 개요, 기간 등 공사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개선된 공사안내 현수막 및 간판



공사현장 현수막에 공사 전·후 예상사진, QR코드로 공사정보 시민들에게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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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0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후불량 하수관로 종합정비공사(강동구 둔촌동)등 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이를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지금까지 일반적인 공사현장에는 시민들이 공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었다”며 “작은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치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이번 개선안의 취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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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개소 양화‧신촌로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색공간 재탄생…4월 준공


지난 2월 26일(수) 서울시-롯데칠성음료(주)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양화‧신촌로 버스정류장 18개소 녹화 사업 본격 착공...4월 준공 목표

기존 건축물 옥상에만 시행하던 녹화사업을 가로구조물의 지붕까지 확대 시행

市, 시민에게 친숙한 가로구조물이 새로운 녹지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


    서울시는 롯데칠성음료(주)와 함께 합정부터 홍대입구, 신촌을 지나 아현역까지 이어지는 양화‧신촌로(양화대교 북단~아현역 6.2km) 중앙버스정류장 18개소의 지붕을 녹화하는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는 2월 26일(수)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시녹화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화사업」은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양화·신촌로 일대 중앙버스정류장 승차대 상부에 사계절 내내 푸르고 관리가 용이한 식물인 상록기린초, 수호초 등이 식재된 박스 형태의 화분을 설치하고, 버스 정류장의 벽면 공간에는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바이오월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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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승차대의 지붕과 벽면, 주변 펜스 등을 녹화하는 사업을 3월 본격 착공하여, 오는 4월 차가운 도심 속 버스정류장이 식물로 뒤덮인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효과와 시민호응도 등을 분석하여 기존 건축물의 옥상에 한정하여 시행한 옥상녹화 사업을 버스정류장 외에도 지하보도 캐노피 등 다양한 가로구조물에도 사업을 확대 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 등 도시 내 시민들에게 친숙한 가로구조물이 새로운 녹지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로구조물 등에 녹화사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서울시의 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정류장 이용을 위한 서울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CSR 캠페인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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