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지하철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구축 프로젝트 수주


4억4,000억원에 수주

서울교통공사 산하 지하철역사 화장실 46개소에 구축


   아이엘사이언스(122050)는 서울교통공사가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구축 프로젝트를 4억4,000만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안전형 스마트화장실/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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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화장실’은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무선감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각 칸의 재실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표시해 이용자 편의를 돕는 솔루션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안전형 스마트화장실’은 화장실내 이용자를 무선센서가 지속 감지해 사전에 설정해 놓은 제한시간 내에 전혀 움직임이 없으면, LTE통신망을 통해 중앙관제실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경보가 울리도록 하는 추가 기능이 특징이다. 안전형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지하철역사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엘사이언스 측은 “이번에 서울교통공사가 채택한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은 이미 3호선 일원역사에 설치돼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총 46개소 역사 화장실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서울지하철 전체 노선 역사 화장실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현재 IoT 사업 강화를 위해 관계사인 ‘아이엘커누스’와 협업해 고속도로 스마트 톨링 사업 진출도 준비 중이다.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2019년 LTE-R 사업, SK텔레콤 전라선 수주로 마무리


     2019년 철도무선통합망(LTE-R) 사업이 SK텔레콤 전라선 사업 수주로 마무리됐다.


올해 LTE-R 사업은 총 950억원 규모로 어느 해보다 이동통신 3사 경쟁이 치열했다. 내년에는 도시철도(지하철)와 일반·고속철도에서 1000억원 이상 발주가 예상된다. 통신사 부정당제재가 변수다.


SK텔레콤은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개량 및 군장산단인입철도 4개 사업 LTE-R 구매설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비 433억원으로, 올해 최대 규모 사업을 수주하며 의미 있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철도무선통합망(LTE-R) 사업이 SK텔레콤 전라선 사업 수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7년 LTE-R을 구축한 김포도시철도에서 영상 통화를 시연하고 있는 SK텔레콤 직원의 모습.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달 인천도시철도 송도랜드마크시티역 LTE-R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1·2호선 전체를 아우르는 LTE-R 주제어장치(EPC)와 센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LTE-R를 도입한 부산, 김포, 서울, 인천 도시철도 메인 센터 관제시스템을 모두 구축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올해 부전마산 복선전철 LTE-R 사업,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LTE-R 사업을 수주해 구축 중이다.


최일규 SK텔레콤 B2B사업단장은 “철도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려면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되는 LTE-R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한 최고의 이동통신 기술력으로 완벽한 LTE-R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사업이 추진된다. 당장 내년 초 서울지하철 4호선, 경부선 2단계 LTE-R 사업 사업자가 결정된다. 각각 약 124억원, 약 42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조만간 제안요청서(RFP)가 공지될 예정이다.


변수는 통신사 부정당제재다.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공공 전용회선 입찰 담합에 따른 부정당제재로 각각 6개월 공공입찰 참여 제한 징계를 받았다.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돼 본안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내년에는 소송을 취하하고 부정당제재를 이행할 전망이다.




KT와 LG유플러스 공공입찰 참여가 제한되면 SK텔레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제재 기간이 6개월로 짧아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 전국 5000㎞ 이상 모든 철도에 LTE-R를 구축한다. 각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2조원에 육박한다.


〈2019년 LTE-R 사업>


올해까지 발주된 물량은 전체 사업의 약 10%(2000억원)에 불과하다. 아직 1조8000억원에 이르는 기회가 남은 만큼 이통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TE-R 사업은 2015년 부산지하철 1호선 사업으로 시작으로 3년여간 크고 작은 사업이 진행됐다. 초기에는 SK텔레콤과 KT 양강구도였다. LG유플러스가 원주-제천 사업(2017년 말)과 서울지하철 2·5호선 사업(2018년)을 수주하며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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