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활동 설리 갑작스런 자살 VIDEO:K-pop star Sulli is found dead at her home aged 25 – a month after causing controversy by accidentally showing her breasts on Instagram
설리, 마지막 인스타그램 "고백받아주겠어" 올린지 이틀만에 사망
경찰 "연예인 설리 사망 신고 접수"
현장 출동해보니 2층서 숨진 채 발견
발견자는 설리 매니저
가수 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사망했다.
경찰은 14일 "설리가 이날 오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신고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신고에 현장에 출동했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생전의샐리
K-pop star Sulli is found dead at her home aged 25 – a month after causing controversy by accidentally showing her breasts on Instagram By RYAN FAHEY FOR MAILONLINE Korean K-pop star, Sulli, 25 has been found dead at her home near Seoul, Korea a month after she caused controversy for accidentally showing her breasts on Insta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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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고자는 변사자의 매니저(24세,남)로 전일 오후 6시 반부터 설리와 통화가 되지 않아 주거지 방문하여 확인해보니 2층 방에서 사망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현장 감식 등 수사를 통해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설리는 불과 이틀 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해 웃음을 줬다.
해당 영상에는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남긴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한 브랜드 측에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을을 보낸다. 설리님의 통통튀는 다양한 매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라며 "설리다운 OOTD(Outfit of the day)를 완성해주세요. 설리님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에프엑스 탈퇴 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설리는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리얼', 올해는 절친 아이유의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변신했다.
설리는 최근까지도 각종 뷰티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노출, 연애, 결별 등 다양한 이슈에도 당당하게 대응해 왔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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