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수주

고려개발,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 수주

1,538억원 규모,
아파트 765가구 등 건립 예정
오는 2022년 이주·철거 계획

     고려개발이 충남 천안시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향후 아파트 760여가구 등을 지을 전망이다.

사직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고려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시 사직구역의 시공 파트너로 고려개발이 선정됐다. 이곳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765가구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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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요에 따르면 사직구역은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5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6,482.7㎡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765가구와 오피스텔 168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사업 속도 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이주 및 철거 완료를 목표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은 교육관경과 대중교통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수월한 일반분양도 예상되고 있다. 인근에 천안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천안IC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중앙초등학교와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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