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형건설사 각축장된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

1조8000억원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5개 건설사 참여​
 
    총 사업비가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SK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일대 항공사진. /조선DB



조합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설사들이 공동도급(컨소시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합은 이날 참여한 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 설명회를 11월 28일에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12월 15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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