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수주/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권 경쟁 ‘윤곽’

한국종합기술,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수주


287.1억원 규모


   한국종합기술이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09일에 거래소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고, 계약금액은 287.1억원 규모로 최근 한국종합기술 매출액 1,909.4억원 대비 약 15.03% 수준이다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노선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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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권 경쟁 ‘윤곽’ 


3곳 컨소시엄 참여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의 윤곽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3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단계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4월) 30일까지 건설사들로부터 사업참여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고려개발-SG건설 컨소시엄 ‘e편한세상사업단’, 라인건설-동양건설산업 컨소시엄 ‘파라곤사업단’, 대우산업개발 등 3곳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참여제안서 접수는 조합이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입찰이 연이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졌다.


 

원주 단계주공 모습/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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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관계자는 “내부 회의 등을 거쳐 다음 달(6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한 곳을 시공자로 낙점할 것”이라며 “이후 관리처분인가, 및 조합원 이주ㆍ착공에 돌입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재건축사업은 2003년 추진위구성승인과 조합설립인가를 얻고 2012년 9월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조합은 시공자 교체에 나섰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서원대로 205(단계동) 일대 8만5410㎡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조합은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612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아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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