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알토란' 오산동 운암뜰 일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7월 선정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8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후보지 결정 심사 마무리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결정을 위한 심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실사는 경기도의 김포시를 시작으로 용인·여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장수군, 경북 경주·상주시, 예천군 순으로 진행했다.

선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건립 용지의 적정성과 교통 접근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한 지자체의 종합축구센터 유치운동 모습/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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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위원회는 “현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적인 심의를 벌여 5월 중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축구 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지며, 관중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의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 명이 상근할 수 있는 사무동도 갖춘다.

 

대한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 뿐 아니라 지도자와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제2의 NFC 건립을 준비해왔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알토란' 오산동 운암뜰 일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7월 선정


민간사업자 설명회

총 45개 업체 100여명 관계자들 참석

5천억원 투입 


     수도권의 ‘알토란 같은’ 개발후보지 오산시 오산동 운암뜰 일대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산시는 4월 10일 오산시청에서 운암뜰 복합단지 민간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금융사 그리고 전략적 투자자 및 시행사 등 총 45개 업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수도권 노른자땅’사업설명회


오산동 166번지 일원에 약 60만㎡ 규모의 운암뜰은 수도권의 노른자 땅으로 오산시의 관문이자 중심지역으로서 인근에 대규모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교통여건이 탁월해 뛰어난 개발여건이 갖춰져 있는 지역으로 꼽혀왔다. 




오산시는 운암뜰을 주거·상업·첨단산업·문화가 어우러진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수년간 많은 공을 들여왔으며, 최근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4월 1일부터 민간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개요와 개발여건, 공모지침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기업들은 추진일정, 특화시설의 종류 등을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오산 운암뜰 전경/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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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17일까지 민간사업자 사업참여 의향서를 접수받은 뒤, 6월 2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7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운암뜰을 오산시 관문지역에 걸맞는 랜드마크적 요소가 가미된 특화단지로 개발해 오산시 동부권역 구도심을 새롭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인터넷신문 홍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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