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광명 정우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SG, 검단 1-2공구 첫 포장공사 수주

신원종합개발, 광명 정우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신원종합개발이 경기도 광명시 정우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265억원 규모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거래소에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1.99%에 해당한다.



SG, 검단 1-2공구 첫 포장공사 수주


33억원 규모

아스콘-레미콘 등 총 5300억원 투입 전망

"공격적 판매 위해 총력"


 자료사진.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 조성 현장. ⓒ성재용 기자


국내 아스콘 최대 수요처인 경인지역의 SG가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올해 경영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SG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2공구 택지개발사업 조성 공사 중 첫 포장공사를 33억5000만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0조8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총 개발면적은 1118만㎡, 유입인구는 18만3000명(7만4736가구)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2단계 착공에 이어 3단계도 곧 발주 예정이다.


앞서 SG는 1단계 공사부터 참여해 아스콘 공급 계약으로 35억원(6만9524톤)을 수주했으며 아파트 건설 공사에도 레미콘을 공급하고 있다.


SG 측은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아스콘과 레미콘 각각 300억원(50만톤), 5000억원(800만㎥) 규모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1-2공구의 첫 포장공사 수주에 이어 아스콘과 레미콘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향후 실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해 온 만큼 올해도 인천국제공항 4단계 공사와 검단신도시, 이밖에 인천 내 복수의 개발사업으로 안정적 경영성과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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