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해야할 한국의 정치 논객들


반성해야할 한국의 정치 논객들


  이번에 미북 베트남 정상회담의 결렬으로 앞으로

회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아니 오히려 쉬워졌다.

양측의 요구 사항이 명백해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미국이 보여준 북한에 대한 비핵화 의지는 여전히 강력했고

북한은 모두가 예측했듯이 일부 비핵화화 제스추어만 보여줬다.


회담 전에 한국 정부와 언론들이 보여주는 행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김정은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CCTV뉴스


종전선언을 기정사실화 하고 3.1절에 발표하겠다는 눈 뜬 장님 

한국 정부


그리고 서명식을 참모들과 시청하겠다는 한국 대통령

이번에도 부끄러운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쓰레기 언론으로 치부되고 있는 한국 보도 뉴스도 김정은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거기에 종전선언에 대북 제재를 어느 선까지 할까라는

극히 상식적이고 제한적인 선의 범위에서 보도에 열을 올렸다.


이 모두 세계의 정세 즉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정치적 의도와 구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것이다.


회담 시각과 맞추어 민주당 주도의 미 하원이 

'종전선언을 해야 한다'는 발의를 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미끼였다. 민주당은 끊임없이 북한의 

비핵화를 주장해왔었다. 그런데 왜 이시기에 이런 발표를 했을까


미국은 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가 된다. 

이게 진정한 나라이며 국가이며 고도의 미국의 정치인 것이다.


아울러 많은 정치 평론 유튜버 들도 이번 회담 전에 많은 예측을 했지만

이를 정확히 간파한 정치 논객은 한~두개 정도이다.




오히려 태영호 전 공사가 가장 정확한 회담 예측을 했다.

이는 정보도 많고 생각도 깊어야 가능한 일이다.


많은 한국의 정치 관련 논객들 한번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


독자들은 회담 전 영상 다시 한번 보고 

별 정보도 없이 호도 방송하는 사람들은 배척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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