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아침식사 9가지


아침은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하는 경우도 꼭 챙겨먹어야

전날 저녁 과식한 경우, 아침은 늦게 먹거나 간단하게


   아침은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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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어야 뇌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고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줘 좀 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또 아침밥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도, 또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도 꼭 챙겨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우리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시리얼이나 과일주스에는 의외로 당분이나 지방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 헬시판다'가 아침식시 때 피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과일주스 

아침식사로 과일주스를 피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당분 때문이다. 아침이 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 공급원이 필요한 것이지 당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렌지 주스를 마시기 보다는 물 한 잔을 먼저 마신 뒤 생오렌지를 먹는 것이 낫다.


시리얼 

시중에 판매 중인 시리얼 곡물에는 글루텐 함량이 높을 수 있다. 글루텐은 중독성이 심하고 먹으면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든다. 일부 제품에는 당분 함량도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리얼 대신 견과류나 씨앗류를 먹도록 하자.


잼 바른 토스트 

잼을 바른 토스트는 피해야 한다. 순수한 탄수화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토스트를 먹을 때는 베이컨이나 소시지 등은 피하고 단백질이 많이 든 달걀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흰식빵 보다는 통곡물 식빵이나 코코넛 또는 아몬드 밀가루로 만든 것을 선택하자.


도너츠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은 아침식사뿐 아니라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도너츠나 패스트리와 같은 빵 종류는 더 나쁘다. 혈당 수치를 높이는 당분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배고픈 상태에서 당분 섭취가 늘어나면 결국 비만과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가공육

소시지, 햄, 베이컨, 살라미 등 가공육에는 질산염이나 아질산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화합물은 직장암 등 몇 가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팬케이크 

팬케이크나 와플 등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기도 하지만 당분과 나트륨 함량도 높다. 여기에 시럽까지 더해지면 최악의 다이어트 식품이 된다. 일반 시럽보다는 메이플 시럽을 먹도록 하자.


햄버거 

햄버거는 포화지방산과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고 열량도 매우 높다. 여기에 감자튀김까지 함께 먹으면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또 햄버거처럼 기름진 음식은 다른 음식에 비해 소화를 시키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우리를 쉽게 피곤하게 만든다.


초콜릿 시럽 아이스크림 

무가당 요거트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다크 초콜릿이 아니라면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시럽을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과도한 당분 섭취의 지름길이다. 아이스크림 대신 초콜릿 스무디를 먹도록 하자.


아침식사 거르기 

아침식사는 하루의 혈당을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이후 혈당이 급상승하고 그만큼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된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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