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 미얀마 건설시장에 확대 공급된다

한국CM협회, 

미얀마 건설부와 ‘한국-미얀마 CM 컨퍼런스’ 성료

양국 11개사 참여 

‘한-미얀마 건설산업협력위원회’ 설립

미얀마 ‘Test Project’ or ‘Pilot Project’ 

국내 참여 기대 커


한국과 미얀마는 ‘한국-미얀마 건설산업협력위원회’를 설립, 미얀마 건설시장에서 CM 확대공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사진은 양국 대표단이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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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CM시스템의 미얀마 건설시장 적용을 위해 ‘한-미얀마 건설산업협력위원회’ 설립 등 발빠른 행보가 본격화됐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미얀마 건설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함께 미얀마 건설시장에 대한 CM공급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미얀마 양곤의 Chatrium 호텔에서 ‘한국-미얀마 CM 컨퍼런스’를 개최, 향후 미얀마 건설시장 CM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건설시장에 대한 CM공급사업이 CM매뉴얼, CM관련 법령 등의 Softwear 개발공급이 오는 12월 5일 만료됨에 따라 CM 정착, 인력 및 기술개발 지원, 공사현장에서의 CM의 실제수행 등의 사후관리를 통한 시장진출 기반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미얀마 CM 컨퍼런스’에서 미얀마 건설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 건설시장 CM서비스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미얀마의 업계가 참여하고 미얀마의 건설부와 한국CM협회가 지원(Witness의 입장)하는 ‘한국-미얀마건설산업협력위원회’를 구성, 시범사업 등 수행을 위한 본격 가동에 나서 고무적이다.


이날 ‘한국-미얀마건설산업협력위원회’ 구성은 미얀마 측에서는 A1 Construction, Shwe Taung Co., Ltd., Original Group Co., Ltd., Faith Hill Co., Ltd., Chanthar Shwe Myay, Crown Advanced Co., Ltd. 등 6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건원엔지니어링, 토펙엔지니어링, 한국CM기술원, 신화엔지니어링, 삼우CM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 위원회의 기능은 한국CM협회가 제공한 CM시스템이 미얀마 건설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와 미얀마 건설부 및 한국CM협회가 협의, 수립한 모든 일과 이들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필요한 Test Project 혹은 Pilot Project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의 단독 회의에서는 한국 측에서 토펙엔지니어링 지갑수 부사장과 미얀마 측 A1 Construction Zay Yar Win 이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다음 회의를 내년 1월 7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의 건설현장 견학, 한국의 CM 성공사례, 미얀마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CM 수행사례 발표 등을 주제로 해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한 CM매뉴얼과 관련 규정을 ▲CM의 이해 ▲수행절차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의 4개 세션으로 나눠어 토론회를 개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얀마 건설부의 Soe Tint 차관과 Kyaw Linn 차관보는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국내 CM공급 활성화를 위해 기술발전과 제도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CM협회 관계자는 “이번 한-미얀마 CM컨퍼런스는 국내 CM제도의 미얀마 수출에 따른 향후 미얀마 건설시장에서의 CM 활성화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한국-미얀마 건설산업협력위원회’의 참여자를 이번 양국에서 참여한 11개사에 한정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확대, 국내 업체들의 미얀마 진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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