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주공8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내년 말 착공

서울시, 정비사업 계획안 통과

1062가구 규모


상계2(주공8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출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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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 상계2(주공8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30층, 연면적 15만9151㎡이며 106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906가구, 소형 임대주택 156가구다. 유형별로는 49㎡ 53가구, 59㎡ 447가구, 74㎡ 101가구, 84㎡ 438가구, 114㎡ 23가구다. 


동측과 서측에는 보람아파트 및 상계 주공9단지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들과 접하고 있으며, 남측과 북측으로는 상곡초등학교, 청원초중고 등이 있는 입지다. 


대지 중앙과 북측에 위치한 학교의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배려가 필수 조건으로 학교와 접하는 아파트의 높이를 최대한 낮추도록 했다. 위압감을 해소하고 일조 환경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계획한 것이다. 


근린공원과 학교 가는 길을 연계한 보행로를 중앙광장 및 커뮤니티시설과 접하게 해 단지 내부 뿐 아니라 인근 학교 및 주거단지와 연계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해 열린 단지로 만든다. 착공은 내년 12월,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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