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민자로 2017년 하반기 착공 추진

사업비 50% "2조원" 민자 조달

수익부족 땐 일부 정부 지원 



신안산선 확정 노선도 출처 시흥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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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산선이 오는 201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민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안산 상록갑)의원은 KDI가 지난 3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신안산선 사업타당성과 민자적격성 연구용역’ 검토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총 사업비 4조원중 절반인 2조원을 민자로 조달하되, 운영 수익 부족시 일정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 2월까지 ‘신안산선 입찰안내서(시설사업 기본계획)’를 마련하고, 연장구간인 중앙역~사리사거리·테크노파크(가칭) 2.8㎞는 별도의 변경고시를 하지 않는다.


내년 3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가 날 예정이다.


전 의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이 이제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재부가 오는 17일 신안산선 민자방식 추진을 발표하면 조속한 시일 내 신안산선 설명회 개최 등 신안선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일보 김재득 기자 jd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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