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처럼,1988 - 변진섭




노래 가사가 밝고 좋다


[변진섭,1966~ ]

말이 필요없는 한국 발라드의 왕



새들처럼


열린 공간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가고 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맞고

거리를 헤매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가고 싶어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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