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가구 70%는 자산 3억 미만...1억 미만 가구 34.6%

1억원 미만 가구 34.6%

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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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

이런 삶을 위해 돈은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물론 돈이 전반적인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절대적 척도는 분명 아니지만  돈이 부족한 생활방식으로 갇혀 있다면 경제적으로 곤란해질 뿐만 아니라, 원하는 삶을 살기가 어려워 질 수 도 있다.

 

여기 하나의 통계자료가 있다. 바로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합동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가구의 경제상황과 가구당 순자산 분포, 가구주별 보유 자산 구성비 등 가계금융복지를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가구의 올 해 3월 기준 자산은 전년대비 2.1% 증가했고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역시 2% 상승했다. 하지만 소비는 0.2%증가에 그치고 있다.

가계의 재무구조는 예전보다  건전해졌지만 사람들은 미래를 불안해하며 소비를 늘리기 보단 저축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하나의 통계를 더 보자.

 

위의 표는 가구당 순자산 보유액을 순자산 구간별로 분포해놓았다.

 

- 자산은 없고 빛만 있는 가구는 2.9%

- 1억원 미만 가구는 34.6%

- 2억원 미만 가구는 20.6%

- 3억원 미만 가구는 13.5%

- 4억원 미만 가구는 8.7%

- 5억원 미만 가구는 5.5%

 

즉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71.6%는 가구당 순자산이 3억미만이다.

놀랍지않은가?

사실 이 통계는 개인당 순자산이 아닌, 가구당 순자산이며 순자산의 구성을 보면 대부분 현금이나 금융자산 보다는 부동산이다. 부동산 경기와 가격이 가구당 자산 평가에 얼마나 지대한 비중을 차지하고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바꿔말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경우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올 한해 한국 가계는 작년에 비해 건전해진 것은 사실이나 부채는 늘어났고 소비는 얼어붙었다.

 

소득과 지출에 따라 경제적 여유로움은 늘거나 줄어든다. 소득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수동적으로는 임금인상이라던지 투자를 통한 확대가 가능하다.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이다.

 

결국 내가 당장 내 자산을 늘리기 위한 가장 빠른 첫걸음은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다.

지출을 관리하는 3가지 팁을 소개해보고싶다.

 

1. 한 달 동안의 지출을 적고 모든 지출을 고정지출과 재량 지출로 나눠라. 고정지출에는

대출상환, 집세, 재산세, 자동차 유지비, 학자금 대출, 공과금, 케이블 TV, 보험료, 식비

등이 포함된다. 재량지출은 휴가, 외식, 여가생활, 새 신발, 전자제품 등 꼭 필요하진

않지만 가지고 싶은 사치품에 쓰이는 돈이다.

 

2.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 보험료에서 공제되는 금액을 늘리거나

케이블 TV요금제를 저렴한 것으로 바꿔 돈을 아낄 수 있다. 확실한 방법으로는

더 저렴한 집에 살거나 저렴한 차를 타거나 , 차를 적게 타거나, 빛을 갚는 것이다.

고정지출을 세전 소득의 50%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대략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

 

3. 큰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 재량 지출을 줄여라. 이를 위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자.

어떤 지출이 나에게 기쁨을 줬는지, 어떤 지출이 빨리 잊혀 졌는지.

생각해보라. 가족, 친구들과 좋은 음식을 먹은 시간은 정말 즐거웠던 반면, 옷장을 채운

값비싼 옷은 그 때 뿐 이다.

 

더 자유롭고 여유로운삶을 원한다면 지금바로 지출부터 관리하자

다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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