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침수 피해 방지

사업비 465억원, 2018년 준공 

 

옛 캠프페이지 가로수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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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캠프페이지 일원 저지대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하수·배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개선·정비하는 사업이 대규모로 이뤄진다.
 
춘천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도정비 사업은 국비는 232억원, 한강수계기금 139억원, 시비 94억원 등 총 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된다. 하수관련 국비지원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사업은 2015년 정비계획 수립, 설계용역을 거쳐,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옛 캠프페이지를 포함 근화, 소양로, 중앙로 저지대 노후 하수관을 확장하고 근화동 배수펌프장을 개선·확장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캠프페이지 남서측, 근화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춘천역, 근화초등학교 주변, 봉의산 배수지 산자락-중앙로1·2가, 약사리고개 진입부 등 3.36k㎡이다.
 
이 지역에는 저지대 침수 피해 300여세대를 포함해 1만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도심 침수피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캠프페이지 공원조성에 필요한 기반여건을 갖추기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
 
캠프페이지와 주변지역 저지대는 의암댐 만수위(71.5m)보다 1~3m가 낮아 집중 호우 때는 도로침수는 물론 반지하 건물의 경우 배수 불량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시는 이들 지역의 배수문제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후된 빗물관로와 차집 박스를 30년 강우 빈도에 맞춰 확장, 정비한다.
 
또 근화동 배수펌프장(유수지)를 개선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배수펌프장 저수용량은 8만4000톤으로 집중호우에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나 건설 당시 구조상 문제로 평상시 6만톤이 고여 있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입되는 빗물을 의암호로 모두 퍼낼 수 있게 보수, 확장하고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한다.
 
최동용 시장은 “대규모 국비 확보로 시비 부담을 줄이면서 캠프페이지 일원 저지대 침수 피해를 항구적으로 막고 캠프페이지 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완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저널=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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