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새 단장 하다 First Phase of Colosseum Restoration Complete VIDEO

 

 

복구 후 콜로세움

 

[VIDEO]

Colosseum Recovers Its True Colors

 

복구전 콜로세움

 

이태리 럭셔리 잡화그룹 '토드 그룹'이 25백만유로를 투자해 로마 문화유산인 콜로세움의 복원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

 

당초 투자자가 없어 2011년 착수예정이었던 복원사업은 경제불황과 함께 재정문제로 시작을 못하고 있다가 3년 지연끝에 시작된 콜로세움 복원사업은 2013년 11월 착수한지 8개월만에 5개의 아치를 가리고 있던 거치장스러운 비계들을 제거했다.

 

당초 콜로세움의 복원사업은 로마 고고학적 유적과 유물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Roberto Cecchi가 공사 시작을 발표했다.

 

공사 시작을 알리는 발표는 콜로세움 내부 한켠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이루어졌고, 물론 공사비에 대한 후원을 책임지게 될 회사는,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토드(Tod’s) 회사의 대표자인 Diego Della Valle, 문화부 장관인 Galan, 로마 시장인 Aldemanno도 참석했다.

 

 

 

이 복원사업은 이태리 전문가들의 협동심으로 뛰어난 결과를 가져왔다. 복원기술자, 건축가, 기술자, 장인 등등, 문화유산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그들이 가진 경험과 헌납과 정열을 가지고 복원사업에 임했다.

 

이외에도 Christian De Sica 와 Vanzina 형제들과 같은 유명한 배우나 감독들도 동석을 했다. 좀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을 알리는 자리였다.

 

공사가 진행된 현장은 모두 3곳이고 동시에 모든 작업이 시작되었다.

 

콜로세움을 세척하기 위해 워터스프레이가 사용됐다. 이 장비는 작업조건을 최대한 고려하여 선택되었는데

압력이나 유독성 물질이 사용되지 않았고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작업이 진행됐다.

 

첫번재 작업 공정으로 원래의 돌 색깔을 만들기 위해 표면 청소가 이루어졌고, 원형의 아치 아래 철공 장인들에 의해 제작된 철문이 교체됐다. 외부에는 책방등 서비스 공간이 들어섰다.

 

두번째 공사는 지하에 묻혀있는 무덤들과 내부 원형아치들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작업에 들어갔다.

 

 

 

 

의심의 여지없는 이 이태리 문화유산은 다시 빛나게 되었고 콜로세움은 옛 영화를 재현하듯 본래의 색을 복원했다.

souce constructionweekonline

 

 

황기철 @conpaper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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